인도동향

인천항, 인도 직항로 추진…주한 인도상의와 업무협약

관리자 2018.04.07 10:32 조회 1358

*** 짧지만 의미있는 기사입니다.

 인도의 폭발적인 물동량을 이제 한국에서 알았다는 건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항구가 있는 첸나이, 꼴카타, 뭄바이가 바빠지겠네요.  그리고 기아 자동차가 들어간 안드라프라데시의 항구들도 예외는 아닐듯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첸나이의 타밀나두 주를 통해 육로로 들어가겠지만, 나중에는 곧장 안드라 프라데시 항구에서 자재를 받지 않을까 싶네요.

인컨은 인도 진출을 위한 깊이있는 고민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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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높은 경제 성장률로 주목받는 인도에 대한 직항 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 오후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주한 인도상공회의소와 '인도-인천항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최근 '제2의 중국'으로 불릴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 물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천항∼인도 직항 노선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한 인도상의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정보를 받고, 한국-인도간 투자, 국제대표단 파견, 범국가적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직항 노선 개설에 필요한 현지 물동량 조사와 항만 상대 마케팅, 잠재적 물동량 발굴 등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천항과 인도간 항로 개설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인천항의 항로 다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06/0200000000AKR20180406059700065.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