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인도 콘텐츠 시장은 거의 전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과거부터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콘텐츠라는 무형의 자산에 돈을 지불하는 걸 아까와 하는 사회 풍조가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성장하면서 다양한 홍보 방법을 찾아야 하는 기업의 니즈와, 새로운 재밋거리를 찾고 싶어하는 인도 젊은이들의 욕구가 만나서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게 PPL 부분입니다. 웹 드라마를 포함, 유투브 동영상이나 게임까지, 다른 나라에서 통용되는 과금형태를 버리고 PPL 로 인도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매출원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그리고 금액도 적지 않지요) 콘텐츠 개발사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며,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 입장에서는 마땅한 홍보 방안이 없었기에 PPL 시장은 당분간 훨씬 더 커질듯 합니다.
인컨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깊이있는 고민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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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부터 웹 드라마 시리즈 "어덜팅"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인도 컨텐츠 시장은 기존 페이스북이나 와츠앱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통한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방영을 시작한 "어덜팅"의 경우 기존 방식과는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덜팅은 20세 언저리의 두 여성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가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는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방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인도 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보던 인도의 모습과 달리, 한국인이 인도에서 거주 혹은 재직하게 되었을 때 겪을 수 있는 환경과 가장 유사한 측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덜팅은 'Pocket Aces'가 최초로 공개하는 웹 시리즈입니다. 'Pocket Aces'의 모기업인 'Dice Media'는 2016년 "Little Things"와 2017년 "What The Folks!"의 히트를 통해 인도인들에게는 익숙한 컨텐츠 회사입니다. 이러한 웹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인도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Pocket Aces는 기존 채널을 활용하지 않아 수익이 부족할 수 있다는 한계를 광고 효과 극대화를 통해 극복하고자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PPL 광고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덜팅 유투브 채널
https://youtu.be/jrfSQTnrLvU
기사 출처 : https://korindia.com/media_gallery/39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