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동향

삼성전자도 초저가폰 만든다

관리자 2018.04.30 09:59 조회 1248

*** 늦은 감이 많습니다. 더불어, 아직까지도 시장 점유율을 높히는 방법이 가격의 승부라고 생각하는 데, 하루 하루가 바뀌고 있는 인도를 무시하는 듯 하네요.

농촌에서는 거의 무료로 보급되는 지오 피처폰이 4천만대가 팔렸습니다. 그렇다면, 무료가 아닌 이상 지오가 아닌 "인도 브랜드 1위" 라 외치는 샤오미와 경쟁을 해야하는데, 젊은이들의 '아이콘' 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고, 휴대폰을 가전제품으로 생각해서 '값싸고 좋은 전략'으로 접근하네요. 중국에서도 점유율 0% 로 내려간 삼성을 보며, 시장을 열지만 뒷 심이 부족한 이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타이젠 폰은 이제 언론에서도 쓸 말이 없나보네요.  


인컨은 인도 진출을 위한 깊이 있는 고민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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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신흥 시장을 타깃으로 10만원 이하의 초저가 스마트폰을 새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경량형 버전인안드로이드 (Go)’ 운영체제(OS) 탑재한 초저가 스마트폰 출시 대열에 삼성전자도 합류하는 것이다. 29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 저가형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7570(1GB) 탑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포착됐다.

IT
매체 샘모바일은해당 스마트폰은 ‘J2코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안드로이드 고를 탑재했다면 신흥시장에 먼저 출시된 이후 글로벌 출시될 이라고 내다봤다.안드로이드 고는 1GB 이하의 램을 갖춘 저가형 스마트폰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글이 지난해 선보인 경량형 OS.

사양과 운영체제 등을 고려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이달부터 인도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갤럭시J2(81900루피, 13만원)보다 저렴한초저가폰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과 인도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가폰 시장의 주도권을 잃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자체 OS타이젠 탑재한 10만원 안팎의 스마트폰을 인도에서 판매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인도시장 점유율은 25%, 샤오미(31%) 밀려 2위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