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동향

인도내 현대 / 기아 자동차 업계 소식 (출처 : 첸나이 경제 소식지)

관리자 2018.02.21 18:34 조회 1264
*** 때때로 신문에 현대 / 기아 자동차 소식이 산발적으로 나왔는데, 첸나이 경제 소식지 2018-3호 에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는 2019년부터 인도에서 전기차를 반조립제품(CKD)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며, 차종은 세단 ‘아이오닉 전기차’ 또는 소형 SUV ‘코나 전기차’ 중 하나가 될 전망이라고 밝힘.

 - 마루티 스즈키가 2020년부터 인도에서 첫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인 가운 데, 글로벌 업체 중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 

○ 또한, 2020년까지 9개 차종(완전변경 모델 4종, 부분변경 모델 2종, 완전 히 새로운 모델 2종, 그리고 전기차 1종)을 새로 출시하고, 1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 및 파워트레인 개발과 새로운 지사를 구축할 계획임. 

- 현대자동차는 2.7(수) ‘델리 모터쇼(Auto Expo 2018)’에서 ‘아이오닉 전기 차’와 ‘2018 엘리트 i20’을 소개하면서 2018년 하반기에는 ‘상트로’ 신모델 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현대자동차 ‘Santro’ 성공의 주역 BVR Subbu는 『Santro : The Car That Built a Company』 라는 책을 발간하고 ‘상트로’ 성공요인을 정리하 여 설명함. 

‘상트로’는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해외 현지전략형 차량으로, 1996년 인 도에서 출시돼 2014년 단종되기까지 132만2,335대 판매를 기록 (출처 : Business Line 1.29, 1.31, 2.8) 

기아자동차
 ○ 기아차동차는 2.7(수) ‘델리 모터쇼(Auto Expo 2018)’에서 현지전략형 소 형 SUV 콘셉트카 '에스피(SP)‘를 공개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 델을 2019년 하반기 완공되는 인도 공장의 첫 번째 차종으로 생산해 판 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기아차는 금번 델리 모터쇼에서 SP 콘셉트카 외에도 스팅어, 쏘렌토 등 양산차 12대와 니로HEV, K5 PHEV, 쏘울 전기차 등 친환경차 3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선보임. 

○ 또한, 2020년까지 인도에 20억달러를 투자하여 인도 승용차 시장 점유율 5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인도에서의 매출액이 기아자동차 전 체 해외매출의 1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함. (출처 : Business Line 1.29, 1.31, 2.8 Eonomic Times 1.31, Financial Express 1.31, The Hindu 2.8)